KAIST 미술관은 2025년 7월 7일 일상과 예술의 경계를 허무는 최정화 작가를 초청하여 특별 강연 "아나탈, 디지털 씨앗"을 진행하였습니다.
최정화 작가는 일상적인 재료를 활용해 강렬하고 화려한 설치 작업을 선보이는 한국의 대표적인 현대미술 작가입니다. 예술, 디자인, 건축의 경계를 넘나들며, 대량 생산된 사물을 통해 아름다움과 가치에 대한 고정관념을 새롭게 질문해 왔습니다. 인터뷰에서는 작가가 30여 년간 이어온 “생생활활(生生活活)”의 여정을 중심으로, 삶과 생활, 그리고 활력을 담아낸 그의 독창적인 예술 세계를 살펴봅니다.
그리고 인터뷰에서는 최근 최정화 작가와 함께 '다나다너다'의 기획자로서 예술을 찾는 여정을 이어가고 있는 '아아'의 메시지도 함께 담았습니다. 기획자 아아는 “지금까지의 예술이 보여주는 것이었다면, 지금부터의 예술은 느끼는 것, 그리고 느끼게 해주는 것이다.”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최정화 작가와 함께 ‘최강설화’로 활동하며, 전시·강연·교육 등 예술이 오감에 스며들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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