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G COINS 展: 동전과 상상력의 충돌. KAIST 서울캠퍼스 수펙스(Supex) 경영관 2층 로비에서 2025.5.19~2026.2.27 상설전시로 운영됩니다.
*작가소개
KAIST 문화기술대학원 동문출신 산업디자인학과 겸직교수 지호준 작가의 기증 작품이 포함된 전시로, 일상 사물을 광학현미경 또는 전자현미경으로 관찰하여 얻은 이미지를 활용하여 작품화하였습니다. 전시에서는 세계 각국 동전의 현미경 확대 사진을 근현대사의 주요 뉴스 기사와 겹쳐 놓는 방식의 독특한 작품세계를 다양하게 선보입니다.
미국 흑인 해방의 상징인 에이브러햄 링컨 대통령이 새겨진 1센트 동전을 버락 오바마 대통령 당선 신문 기사와 함께 배치한 작품 "레볼루션, Revolution". 영국 여왕 엘리자베스 2세가 새겨진 동전에 다이애나 왕세자비 사망 사건 기사를 겹쳐 놓은 작품 "누가 살해했을까?, Who killed?" 등, 관객에게 다양한 해석의 가능성을 열어두는 영민한 시선의 작품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작가는 "인간의 시선과 사유의 깊이를 획기적으로 확장 시키는 기술인 광학현미경과 전자현미경에 포착된 작은 세계 속에 도사리고 있는 거대한 우주를 만나보는 시간을 선사하고 싶다”고 전시를 설명합니다. KAIST 구성원과 일반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문의: KAIST 경영대학 대외협력실 02-958-3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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